지유씨의 스트레스 해소법 한 가지는 네일 아트입니다.
그 중에서도 젤네일을 가장 선호하죠.
유지력이 좋고 심미적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민도 있습니다.
손톱이 자꾸만 찢어지고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죠.
“젤네일을 오래하다 보니 손톱이 많이 약해졌나?”
지유씨는 얇아진 손톱을 어루만져 봅니다.

시스테인은 우리 몸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요소다.
특히 손톱 건강에 있어 중요한 존재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손톱영양제를 언급할 때 자주 언급되는 이름이기도 하다.
정말 시스테인을 잘 챙기면 종잇장 같은 손톱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시스테인이란?
시스테인(L-시스테인)은 유황을 함유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단백질 합성, 항산화 작용, 해독 작용, 면역기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인 메티오닌을 바탕으로 시스테인을 생성한다.
메티오닌이 S-아데노실메티오닌(SAMe)로 변환되고 호모시스테인, 시스타티오닌 그리고 마침내 시스테인에 이르는 구조다.

시스테인은 베타 케라틴에서 주로 발견된다.
베타 케라틴은 손톱, 피부, 모발을 이루는 주요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서도 발견된다.
육류, 유제품, 계란, 콩, 씨앗류, 생선 등을 통해 섭취 가능하다.
시스테인 결핍 시에는 피로, 무기력함, 성장 저하, 면역력 약화 등 현상이 뒤따른다.
또한 탈모, 손톱 부러짐 등과 같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단 시스테인 결핍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시스테인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조건부 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이다.

시스테인 효능
시스테인의 효능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평가됐다.
대다수는 시스테인의 단독 효능보단 시스테인 + a의 형태의 효능을 검증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확인된 시스테인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자.
혈당 관리
시스테인은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스테인은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는 성과를 남겼다.
비슷한 맥락으로 시스테인이 풍부한 유청 단백질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대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
원동력으로 꼽히는 건 글루타치온 합성을 증진하는 능력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글루타치온 합성 능력이 저하된 양상을 보인다.
이를 개선하는 효과가 시스테인으로부터 확인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스테인과 글리신은 당뇨병 환자들의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글루타치온의 전구체인 시스테인과 글리신이 글루타치온 합성을 증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 수치가 높아지면 산화스트레스와 고혈당에 의한 손상이 상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노화 방지
시스테인은 노화의 주범인 산화스트레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증진하는 효과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연구 결과를 보면 글루타치온의 전구체인 시스테인, 글리신은 체내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구체적으로 시스테인과 글리신을 섭취한 고령자 그룹의 글루타치온 합성률이 증가했고 그 결과, 글루타치온 수치는 약 95% 상승했다.
일련의 과정에서 체내 산화스트레스 수치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면역력 증진
시스테인은 NK(자연살해) 세포의 활동을 증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테아닌과 짝을 이룰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스테인 + 테아닌 영양제는 고강도 운동 스케쥴을 소화한 성인 남성의 NK 세포 활동 정도를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줬다.
NK 세포는 면역체계에서 중추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백혈구로써 우리 몸의 1차 방어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
생식 능력 개선
시스테인은 남성과 여성의 생식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효능이 평가된 건 영양제에 자주 사용되는 형태인 NAC(N-아세틸시스테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NAC + 수술은 정계정맥류 환자의 정자 온전성을 개선하고 임신 성공률을 22%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계정맥류는 고환의 음낭의 혈관이 비대해지는 것으로 남성 불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NAC는 고령의 여성 및 다내분비 대사 난소 증후군(PMOS) 여성의 생식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독 작용
시스테인은 해독 작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컨대 영양제에 주로 사용되는 형태인 NAC(N-아세틸시스테인)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의한 영향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간, 신장의 보호에도 활용될 수 있다.
NAC는 아세트아미노펜 과다복용에 따른 신장, 간 손상 예방에 곧잘 활용된다.

시스테인 손톱 관련 효능
시스테인은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될까?
그럴 수 있다.
시스테인은 손톱, 모발 등을 구성하는 케라틴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스테인은 손톱의 성장과 강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시스테인 영양제를 챙겨먹으면 손톱 건강에 보탬이 될까?
아직 확실한 답은 없다.
시스테인 영양제와 손톱 건강 사이의 관계는 임상시험을 통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가능성을 제시한 쪽은 시스테인과 가까운 사이인 시스틴이다.
연구 결과를 보면 시스틴은 단독 또는 병용으로 사용돼 손톱의 강도가 약해지는 무른손톱증후군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스틴은 또한 여성의 휴지기 탈모증 증상을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L-시스테인 vs NAC 차이
시스테인 영양제 구성 성분은 크게 L-시스테인과 NAC(N-아세틸시스테인)로 나뉜다.
L-시스테인과 NAC는 서로 어떻게 다를까?
L-시스테인은 자연 그대로의 시스테인으로 우리 몸 또는 단백질 등에서 발견되는 형태다.
반응을 잘 일으키며 산화에 취약한 특성을 보인다.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며 곧 바로 단백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NAC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혼합물로써 보다 안정화된 형태의 L-시스테인이다.
안정성이 뛰어나서 체내 흡수와 활용에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효능이 많이 평가된 건 NAC다.
NAC의 효능은 다양한 임상시험에서 평가된 반면 L-시스테인 관련 임상은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다.
그나마 존재하는 임상도 L-시스테인 단독이 아닌 L-시스테인과 다른 성분을 병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스테인 부작용
시스테인이 동반할 수 있는 부작용 한 가지는 복통이다.
복통과 더불어 설사, 더부룩함, 가스가 차는 현상과 같은 소화기관 관련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스테인은 구토, 메스꺼움, 졸림, 두통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시스테인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일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설사
- 더부룩함
- 가스가 차는 현상
- 구토
- 메스꺼움
- 졸림
- 두통
시스테인은 때론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한 가지는 알레르기반응이다.
알레르기반응 발생 시 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뒤따른다.
시스테인이 동반할 수 있는 또 다른 심각한 부작용은 신장결석이다.
시스테인은 시스틴요증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신장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신장결석은 허리 통증, 혈뇨, 소변 횟수 변화, 구토 등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시스테인이 동반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 일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알레르기반응
- 신장결석

시스테인 복용법
시스테인은 언제 먹는 게 좋을까?
섭취 시간대는 편의를 고려해 정하면 된다.
아침, 저녁 등 편한 시간대에 먹으면 되는 것이다.
단 시스테인의 졸림 부작용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 섭취를 권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식전과 식후의 경우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흡수력을 높이길 원한다면 공복이 적절하다.
아침 식사 30분 전쯤이 적당한 복용시간대로 지목된다.
흡수력이 아닌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식후가 적절하다.
식사 후 섭취하면 메스꺼움, 속쓰림 등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이쯤에서 드는 의문점이 있다.
시스테인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
시스테인의 하루 권장량과 관련, 명확히 정해진 기준은 없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전문가들은 성인 기준 하루 몸무게 1 Kg 당 4.1 mg 수준의 시스테인을 섭취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참고로 단백질을 통해 섭취하는 시스테인은 하루 기준 대략 1,000 mg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사용 중인 제품의 설명서에 따라서 시스테인을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

시스테인 상호작용
시스테인 영양제에 주로 사용되는 NAC(N-아세틸시스테인)는 다양한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NAC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니트로글리세린이다.
NAC와 니트로글리세린을 같이 사용할 경우 니트로글리세린의 혈압강하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어지럼증, 두통과 같은 증상이 뒤따를 수 있다.
NAC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약은 항경련제 카르바마제핀이다.
두 가지를 같이 사용하면 카르바마제핀의 약효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NAC와 같이 사용하면 안 되는 약은 다양하다.
NAC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약 일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니트로글리세린
- 항생제
- 카르바마제핀
- 활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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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Nature, Diabetes care,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등을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참고>
- Nature: “Unravelling cysteine-deficiency-associated rapid weight loss”
- Diabetes Care: “Glutathione Synthesis Is Diminished in Patients With Uncontrolled Diabetes and Restored by Dietary Supplementation With Cysteine and Glycine Open Access”
-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Deficient synthesis of glutathione underlies oxidative stress in aging and can be corrected by dietary cysteine and glycine supplementation”
- Frontiers in Medicine: “Role of N-acetylcysteine treatment in women with advanced age undergoing IVF/ICSI cycles: A prospective study”
- The Therapeutic Use of N-Acetylcysteine (NAC) in Medicine: “Cysteine/Glutathione Deficiency: A Significant and Treatable Corollary of Disease”
- Molecules: “Effects of the Usage of l-Cysteine (l-Cys) on Human Health”
- Neuroscience: “L-Cysteine: A promising nutritional supplement for alleviating anxiety disorders”
- Canadian Science Publishing: “L-cysteine supplementation as an adjuvant therapy for type-2 diabetes”
-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Vitamin D and L-cysteine levels correlate positively with GSH and negatively with insulin resistance levels in the blood of type 2 diabetic patients”
- Antioxidants: “N-Acetylcysteine (NAC): Impacts on Human Health”
- The Journal of Strength & Conditioning Research: “Cystine and Theanine Supplementation Restores High-Intensity Resistance Exercise-Induced Attenuation of Natural Killer Cell Activity in Well-Trained Men”
- Cleveland Clinic: “Natural Killer Cells”
- International Journal of Fertility & Sterility: “A Preliminary Study: N-acetyl-L-cysteine Improves Semen Quality following Varicocelectomy”
- Cell Journal: “A Review on Various Uses of N-Acetyl Cysteine”
- Chemico-Biological Interactions: “N-acetylcysteine protects memory decline induced by streptozotocin in mice”
- Journal of Cosmetology & Trichology: “Efficacy and Safety of L-Cystine Associated or not to a Natural Keratin (Kera-Diet®) Hydrolysate on Hair and Nails: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on Healthy Females”
- Journal of Toxicologic Pathology: “Comparisons of l-cysteine and d-cysteine toxicity in 4-week repeated-dose toxicity studies of rats receiving daily oral admini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