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테인은 황반변성, 백내장 등 주요 눈 질환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효과를 기대해 루테인을 섭취한다면 복용 시간을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루테인은 특정 시간대에 체내 흡수가 보다 잘 이뤄지기 때문이다.
눈영양제 루테인 효능, 부작용, 복용 시간에 대해 알아보자.
루테인이란?
루테인은 지아잔틴과 더불어 과일, 채소로 하여금 붉은색 또는 노란색을 띠게 하는 천연 색소다.
기름에 녹는 지용성으로 카로티노이드로 분류되며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영양제, 눈 비타민으로 불리는 이유이다.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피망, 호박, 포도, 키위, 옥수수, 계란 노른자 등이 있다.
루테인은 영양제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루테인 단독보단 루테인+지아잔틴의 형태를 띤다.
루테인 효능
루테인은 주요 안과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눈영양제 루테인의 효능을 알아보자.
나이관련황반변성(AMD) 증상 개선
루테인은 고령에서 실명을 야기하는 주요 질환인 나이관련황반변성(AMD)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루테인 영양제는 나이관련황반변성의 일부 증상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루테인과 다른 카르티노이드를 병용 섭취할 경우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테인 영양제는 증상 관리에는 일부 도움을 줬지만 궁극적으로 나이관련황반변성의 진행을 막지는 못 했다.
백내장 예방
루테인은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결과를 보면 식단을 통해 루테인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백내장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식단이 아닌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루테인이 같은 효과를 나타낼지 여부는 미지수다.
루테인 영양제와 백내장 예방 사이의 관계는 연구결과를 통해 평가될 필요성이 있다.
루테인 부작용
눈영양제 루테인의 안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식단 또는 영양제를 통해 하루 20 mg까지 섭취 시 안전성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양제의 경우 루테인 외 다른 영양소를 함유한 제품들이 많다.
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의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
한편 루테인은 영유아, 임신부, 수유부 등에게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임신부 등은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루테인 섭취를 고려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루테인 복용 시간
루테인은 지아잔틴과 마찬가지로 기름에 녹는 지용성 카로티노이드다.
즉 루테인이 체내에 잘 흡수되기 위해선 적절한 지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루테인은 공복보단 식후에 섭취하는 게 더 좋다.
보다 구체적으로 루테인은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사와 함께 혹은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게 흡수에 유리하다.
시간대는 아침, 저녁 등 크게 상관이 없다.
그렇다면 얼마나 먹어야 할까?
루테인의 하루 권장량은 딱히 정해진 게 없다.
단 눈영양제로써 루테인을 섭취한다면 하루 10 mg 정도가 권고되는 상황이다.
지아잔틴의 경우 하루 2 mg 정도가 권고된다.
주의할 점은 하루 섭취 상한선 역시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다.
루테인 등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등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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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5331551/#:~:text=Lutein%20and%20zeaxanthin%20(L/Z)%20are%20two%20fat%2D,in%20older%20adults%20%5B1%5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