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은?

스피루리나 영양제는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는 편이다.

그러나 간과해선 안 된다.

스피루리나는 여러 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피루리나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스피루리나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과 스피루리나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을 알아보자.

스피루리나 정보 글 목차

스피루리나는 혈액응고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응고가 저해되면 과도한 출혈이나 멍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 사용자다.

스피루리나와 더불어 와파린을 사용하면 출혈, 멍 등의 위험이 보다 높아지게 된다.

스피루리나와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 또 다른 약은 면역억제제다.

메토트렉세이트를 일례로 들 수 있다.

메토트렉세이트는 특정 암, 건선,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면역억제제다.

스피루리나와 메토트렉세이트를 같이 사용하면 메토트렉세이트의 약효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맥락으로 스피루리나와 같이 사용하면 안 되는 약들이 있다.

스피루리나와 같이 사용하면 안 되는 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스피루리나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스피루리나와 약물 상호작용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스피루리나는 혈액응고를 저해할 수 있다.

출혈, 멍 등의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출혈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은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혈 관련 질환자가 스피루리나를 섭취하면 과도한 출혈, 멍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높아진다.

스피루리나를 먹으면 안 되는 또 다른 사람은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이다.

스피루리나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자연살해(NK) 세포와 연관된 사안이다.

스피루리나는 NK 세포의 활동에 영향을 미쳐서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돕는다.

면역체계의 활성화는 종양 성장 저해와 같은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자가면역질환자에게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의 과도한 활성화도 인해 발생한다.

면역체계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스피루리나와 같이 면역 활성화를 야기하는 요인은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자가면역질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면 스피루리나 등과 같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스피루리나는 일부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은 심한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영양제 등의 선택에서 우선적으로 살펴볼 항목이다.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특히 스피루리나를 멀리해야 한다.

페닐케톤뇨증은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몸에서 대사하지 못 하는 유전질환이다.

스피루리나 등 조류는 페닐알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페닐케톤뇨증 환자가 섭취에 주의해야 할 대상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