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난시 기준과 고도난시 수술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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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난시의 기준과 고도난시를 치료하는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도난시일 경우 시력 문제에 따른 불편함을 많이 겪게 된다.

흐린 시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고, 두통과 같은 증상을 자주 경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도난시의 기준은 뭘까?

고도난시 교정에는 어떤 수술이 시행될까?

고도난시 기준과 고도난시 수술법을 알아보자.

고도난시 기준

고도난시를 알기 위해선 난시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난시는 눈의 각막, 수정체가 고른 곡선을 그리지 않을 때 나타나는 굴절이상이다.

난시일 경우 눈으로 들어온 빛이 불규칙하게 굴절되고, 상이 여러 곳에 맺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난시 증상은 흐린 시야와 더불어 빛번짐, 눈 피로, 두통 등이다.

난시의 원인 중 하나는 유전이다.

부모가 난시일 경우 그들의 자녀도 난시일 확률이 높다.

난시의 원인으로는 유전 외에도 눈 부상, 원뿔 각막, 눈 수술에 따른 합병증 등이 지목된다.

난시는 심각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경도 난시 – 1 디옵터 미만
  • 중등도 난시 – 1 ~ 2 디옵터
  • 중도 난시 – 2 ~ 3 디옵터

디옵터란 렌즈의 굴절력을 나타내는 단위다.

경도 난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으로 교정 렌즈나 시력교정수술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중등도 난시는 안경이나 렌즈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시력교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중도 난시는 난시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한다.

고도난시의 기준은 디옵터가 2 ~ 3 이상인 경우로 여겨진다.

고도난시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시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게 된다.

고도난시로 인한 시력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고도난시를 넘어서 디옵터가 4를 가리킬 경우 초고도 난시로 분류된다.

고도난시 수술법

고도난시를 개선하기 위해선 어떠한 수술법이 이뤄질 수 있을까?

시력교정수술로 잘 알려진 건 라식, 라섹, 스마일, 렌즈삽입술 등이다.

고도난시 교정을 위해 이뤄질 수 있는 수술법 한 가지는 렌즈삽입술이다.

렌즈삽입술은 말그대로 눈에 렌즈를 심어서 시력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홍채 앞에 들어가는 전방렌즈와 홍채 뒤에 고정되는 후방렌즈로 나뉜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의 절삭 과정을 동반하지 않아 눈의 손상이 덜하고,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높은 비용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고도난시 치료를 위해 고려해볼 수 있는 또 다른 수술은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상피를 통과하는 레이저를 조사하고 이를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제거하는 방식의 시력교정술이다.

각막 손상 및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스마일라식은 원추각막, 각막이상증, 원시가 있는 경우 등에 대해 시술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수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정확한 검사가 선행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