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억제제 드리클로를 사용 중인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몇 가지 궁금증이 있다.
제품 사용에 따른 착색 관리, 임산부(임신부) 관련 안전성 유방암 연관성 그리고 얼굴사용 가능 여부 등이다.
정답은 뭘까?
드리클로 착색 관리, 임산부 안전성, 얼굴 사용 등에 대한 답을 살펴보자.
드리클로 성분 및 효능
드리클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르는 형태의 땀억제제로 겨드랑이, 손, 발 등의 다한증에 사용된다.
이런 효능효과의 배경은 염화알루미늄이다.
드리클로 주성분 염화알루미늄은 발한억제제 등에 주로 사용되며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는 역할을 한다.
피부 표피층의 땀샘에 일종에 마개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땀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드리클로는 피부의 표피층에만 작용하며, 체내에는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효과는 도포 후 4시간 가량 지난 시점부터 발휘된다.
저녁에 바르고 다음 아침에 일어나서 씻어내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이유이다.
드리클로 착색 관리, 임산부 안전성 등
땀억제제 드리클로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들이 있다.
착색 관리, 임산부 안전성, 유방암 연관성, 얼굴 사용 가능 여부 등이다.
정답은 뭘까?
드리클로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을 하나씩 풀이해보자.
드리클로 착색 관리
드리클로와 같은 땀억제제들은 착색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땀억제제는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피부, 옷의 착색을 초래할 수 있다.
피부 착색의 경우 제품 사용에 의한 자극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제다한증학회(International hyperhidosis society)에 따르면, 땀억제제에 의한 자극은 염증 후 색소침착(PIH)을 야기할 수 있다.
피부 세포가 자극에 반응해 과도한 멜라닌 색소를 생성함에 따라 관련 부위의 피부가 변색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피부 자극에 의한 착색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양상을 띤다.
다만 6 ~ 12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선 색소침착치료제, 레티노이드, 각질제거제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학회측의 평가다.
옷 착색의 경우 피부에 남아있는 드리클로의 주성분인 염화알루미늄이 원인일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저녁에 바른 제품을 아침에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의복 등과 접촉을 피하는 것 역시 한 가지 방법이다.
무엇보다 사용법을 잘 준수해야 한다.
권장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피부 또는 옷 착색을 예방할 수 있다.
드리클로 임산부 안전성
드리클로 등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땀억제제는 임산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결론부터 말하면 명확하지 않다.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정확하게 평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은 피부를 투과하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동물실험 결과, 경구 및 비경구 알루미늄 투여는 생식독성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점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임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등은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드리클로 사용을 결정하는 게 안전하다.
드리클로 얼굴 사용 관련 안전성
드리클로는 얼굴에 사용해도 괜찮을까?
드리클로 주성분 염화알루미늄은 얼굴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다.
제약사측은 해당 제품을 눈, 콧구멍, 입, 기타 점막 등에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얼굴에 바를 경우 조심스럽고 제한적인 사용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드리클로는 얼굴 부위 땀에 대한 최선책이 아닐 수 있다.
얼굴 부위 땀이 고민이라면 드리클로보단 스웨트롤 등 다른 제품이 더 적절한 선택이다.
스웨트롤은 얼굴 땀 치료에 허가된 일반의약품이다.
드리클로 유방암 연관성
드리클로 등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땀억제제는 유방암 위험을 키우는 요인일까?
일각에선 땀억제제 등에 함유된 알루미늄이 피부에 흡수돼 유방암 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변형을 야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알루미늄이 유방암 발병에 관여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시선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다.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알루미늄과 유방암 발병 사이에는 명확한 연결고리가 발견되지 되지 않았다.
예컨대 땀억제제 사용 등을 통해 체내 흡수되는 알루미늄 양은 극소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정상세포와 유방암 세포의 알루미늄 함량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루미늄 사용과 유방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은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필요성이 있다.
∗ 참고
- https://www.sweathelp.org/hyperhidrosis-treatments/antiperspirants/tips-for-best-results-rx.html#:~:text=Melanin%20is%20a%20natural%20pigment,have%20it%20in%20their%20inventory.
https://dermnetnz.org/topics/antiperspirant -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rugs/18193-aluminum-chloride-topical-solution
- https://www.hweclinicalguidance.nhs.uk/prescribing-guidance/hyperhidrosis-pil/#:~:text=Aluminium%20chloride%20should%20be%20applied,up%20to%20every%206%20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