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영양제라고 하면 으레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건강에 꼭 필요한 요소들로 남성의 활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소라고 풀이할 수 있다.
무엇일까?
남성들이 챙겨야 할 남자 영양제 5가지를 알아보자.
아연
남자 영양제로 꼽을 수 있는 영양소 중 하나는 아연이다.
아연은 DNA 합성, 상처 회복 그리고 면역력 등에 중요한 미네랄이다.
아연은 특히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관여한다.
아연 수치가 남자 성기능과 연관성을 가진 이유다.
낮은 아연 수치는 성기능 장애와 연결고리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아연은 전립선 건강과도 관계가 있다.
아연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남성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걸 기억할 필요가 있다.
마그네슘
남자 영양제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영양소는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300여가지 효소 작용에 관여하는 미네랄로 심장, 근육, 신경 건강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
또한 마그네슘은 활력 증진, 수면 개선을 돕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마그네슘 결핍은 여러 문제를 초래한다.
뼈, 심혈관, 소화, 정신 건강 등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마그네슘 결핍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근육 경련, 피로, 심혈관계 문제 등이다.
코엔자임 Q10(코큐텐)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물질로 체내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한다.
한 가지는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을 야기해 노화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중화한다.
코엔자임 Q10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과 더불어 에너지 생성, 심혈관 건강, 혈압 조절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남성 건강과 관련해선 생식 기능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 영양제는 정자의 질과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
남자 영양제로 꼽을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는 비타민 D다.
비타민 D는 남성 기능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남성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남성 기능 외에도 비타민 D는 전체적인 건강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
특히 뼈 건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비타민 D는 뼈를 구성하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뼈 건강과 함께 염증 예방, 세포 성장, 면역 기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중요한 존재다.
쏘팔메토
남자 영양제로 자주 거론되는 건 쏘팔메토다.
쏘팔메토는 톱야자 나무 열매를 원료로 하며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 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커짐에 따라 발생하며 빈뇨, 잔뇨, 지연뇨 등 증상을 동반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쏘팔메토 관련 제품은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쏘팔메토가 전립선 비대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전에 대해선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에선 쏘팔메토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전립선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쏘팔메토가 가진 항염 작용 역시 전립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