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 Q10은 항산화물질로 체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활력을 돋운다.
결핍 시엔 심장질환, 암 등을 겪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을 위해 어떤 일을 할까?
코엔자임 Q10의 효능, 부작용, 권장량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엔자임 Q10은 체내 거의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물질로서 세포 손상 및 사멸을 초래하는 활성산소에 대항한다.
이러한 에너지 생성 작용, 항산화효과 등을 바탕으로 코엔자임 Q10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코엔자임 Q10은 간, 콩팥 등 내장육에 풍부한 편이다.
더불어 코엔자임 Q10을 함유한 음식은 다음과 같다.
이외에도 코엔자임 Q10은 과일, 채소, 유제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코엔자임 Q10 하루 권장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영양제를 사용 중이라면 제품설명서에 따라 코엔자임 Q10을 섭취하면 된다.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30 ~ 100mg 수준의 코엔자임 Q10 섭취는 건강상 큰 문제를 동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섭취량은 1,200mg 이상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코엔자임 Q10은 연구를 통해 용량과 그에 따른 효능이 평가됐다.
이를테면 편두통 관련 연구에선 코엔자임 Q10 30 ~ 800mg의 효능이 평가됐고, 고혈압 관련 연구에선 100 ~ 150mg, 당뇨병 관련 연구에선 100 ~ 200mg의 효과가 측정됐다.
기억할 건 코엔자임 Q10은 지용성이라는 점이다.
즉 코엔자임 Q10은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좋아진다.
코엔자임 Q10의 항산화효과는 다방면에서 이로움을 줄 수 있다.
예컨대 코엔자임 Q10은 폐에 가해지는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폐와 관련된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건강상 혜택을 선사할 수 있다.
특히 코엔자임 Q10은 심장, 피부, 생식능력을 돕는 효능이 있다.
당뇨병, 암, 두통 등의 예방에도 기여한다고 평가된다.
코엔자임 Q10의 효능을 차례대로 알아보자.
코엔자임 Q10은 심부전 환자의 경과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 영양제는 위약 대비 심부전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췄다.
또한 코엔자임 Q10은 위약에 견줘 심부전 환자의 운동 능력을 개선하는 효능이 뛰어났다.
이는 코엔자임 Q10이 에너지 생성 능력의 회복을 돕고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줄이는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나이가 들면 난자의 질과 수가 감소하고 이는 곧 여성 불임의 원인이 된다.
연관지어 볼 건 코엔자임 Q10이다.
나이가 들면 체내 코엔자임 Q10 등의 생성이 저하됨에 따라 활성산소로부터 난자를 지키는 힘이 떨어진다.
이런 측면에서 코엔자임 Q10을 보충하는 건 불임을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남성에게도 마찬가지다.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 영양제는 남성의 정자 질과 활동성 향상에 기여했다.
임상시험과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을 함유한 화장품 등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코엔자임 Q10 함유 화장품은 주름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코엔자임 Q10은 인슐린 민감성, 즉 체내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Q10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관리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 코엔자임 Q10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의 당화혈색소(A1C)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됐다.
코엔자임 Q10은 편두통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은 아동 및 성인의 편두통 지속기간과 빈도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엔자임 Q10이 부족하면 특정 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 결핍 시 유방암, 전립선암 그리고 폐암 등의 발병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코엔자임 Q10 수치와 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은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확증될 필요성이 있다.
코엔자임 Q10은 안전성과 관련해 큰 문제가 없는 편이다.
다만 코엔자임 Q10을 하루 1,200mg 이상 섭취하면 복통과 같은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코엔자임 Q10 섭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코엔자임 Q10과 오메가 3는 각각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세부적으로 코엔자임 Q10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으며, 오메가 3는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평가된다.
이를 고려할 때 심장질환의 위험인자에 대응하는 코엔자임 Q10과 오메가 3를 같이 섭취하는 건 건강에 이롭다는 평가가 있다.
코엔자임 Q10은 혈관을 확장하는 효능이 있다.
이는 혈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체계적 고찰 연구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 영양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앓는 환자의 수축기 혈압을 10 ~ 21 mmHg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메가 3는 고지혈증의 씨앗이 되는 중성지방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 즉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코엔자임 Q10은 일부 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일례로 코엔자임 Q10은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소판제의 효능을 저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코엔자임 Q10과 같이 먹거나 사용하면 안 되는 약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한편 특정 약은 체내 코엔자임 Q10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코엔자임 Q10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약은 아토르바스타틴과 같은 고지혈증약, 아테놀롤과 같은 베타차단제, 그리고 아미트리프틸린과 같은 삼환계 항우울제 등이 있다.
∗ 이 글은 마운트시나이병원 등의 정보를 참고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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