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각질, 피지로 모낭이 막혀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청소년과 성인의 고민거리다.
개인적으로 성인 여드름으로 마음 고생을 했다.
여드름 박멸을 위해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고, 미국피부과학회(AAD)가 제안한 방법들로 나름 효과를 봤기에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을 미국피부과학회 등의 도움말로 공유한다.
여드름 박멸을 위해선 적절한 제품을 고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여드름을 없애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여드름 제품이 함유한 성분은 크게 과산화 벤조일, 레티노이드, 살리실산 등으로 나뉜다.
과산화 벤조일, 레티노이드, 살리실산의 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처럼 여드름 제품은 성분별로 기대 효능이 다르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여드름 박멸을 원한다면 여드름 병변과 더불어 병변이 없는 곳에도 제품을 도포하는 게 좋다.
여드름 제품을 전체적으로 도포하면 병변을 치료하는 효과에 더해 병변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선 얇게 도포하는 게 포인트다.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선 여드름 관련 제품이 효과를 발휘할 시간을 줘야 한다.
며칠 써보고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다른 제품으로 바꾸면 피부 자극만 늘릴 뿐이다.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
여드름 관련 제품이 자신에게 맞고 효능을 발휘한다면 4 ~ 6주쯤 여드름 개선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여드름 개선과 관련된 눈에 띄는 변화를 체감하려면 보통 2 ~ 3달은 기다려야 한다.
여드름을 없애려면 당연히 여드름을 유발하는 화장품은 멀리해야 한다.
유분기가 많은 제품과 알코올을 함유한 제품을 예로 들 수 있다.
유분기가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을 함유한 제품은 피지 분비를 늘려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드름 박멸을 위해선 화장품, 로션과 더불어 머리에 바르는 헤어 제품 등도 성분을 잘 따져봐야 한다.
여드름 피부는 수분이 부족한 편이다.
건조함은 피지 분비를 유발해 모공을 막고 이는 여드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여드름 피부에 보습이 중요한 이유다.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보습제 성분은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이 꼽힌다.
히알루론산의 경우 유수분 밸런스를 돕고 피부 장벽의 기능을 개선하는 등 여드름 관리에 갖는 장점이 많다.
개인적으론 히알루론산과 녹차 성분을 함유한 보습로션이 여드름 관리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여드름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만큼 평소 관리도 중요하다.
여드름 박멸을 위해 지켜야 할 관리법은 뭘까?
여드름 피부는 자극에 민감한 편이다.
잦은 세안은 피부 자극을 가중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세안은 아침과 저녁, 즉 하루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구체적으로 아침에 일어난 뒤, 그리고 밤에 자기 직전이다.
운동 후 땀을 흘렸을 때도 세안을 꼭 해야 한다.
여드름을 없애려면 자극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얼굴을 최대한 건들이지 않아야 한다.
세안 후 시간이 흐르면 이마, 볼, 코 등에서 기름기가 느껴져서 자꾸만 얼굴에 손이 간다.
얼굴을 손으로 만지거나 비빌 경우 피부 자극이 가해진다.
여드름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선 여러 유혹과 싸워야 한다.
여드름 짜기도 그 중 하나다.
얼굴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 피부 자극이 시작된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여드름을 짜게 되면 남는 것은 흉터뿐이다.
잇몸 건강에 소홀하면 치주질환을 마주한다. 치주질환은 잇몸이 내려앉은 증상과 더불어 출혈, 치아상실을 야기하는 주범이다.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