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미치는 효과로 많은 주목을 받는다.
다만 폴리코사놀의 이러한 효능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진실은 무엇일까?
폴리코사놀 효능, 부작용, 복용법,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을 살펴보자.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밀랍, 과일, 견과류, 씨앗류 등에서 발견되는 지방 알코올로 콜레스테롤 관리에서 그 쓰임새가 조명된다.
구체적으로 폴리코사놀은 간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저해하고 LDL 콜레스테롤, 즉 나쁜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폴리코사놀은 또한 혈액의 혈소판 점성 역시 낮추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특성에 따라 폴리코사놀은 혈액순환, 혈압, 콜레스테롤 등의 개선과 더불어 심혈관질환 예방 측면에서 나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능으로 주목을 받는다.
더불어 폴리코사놀은 혈당과 혈액순환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받는다.
폴리코사놀의 잠재적인 효능들을 알아보자.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폴리코사놀은 간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줄이고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분해를 도우며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체계적 고찰 연구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은 지질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코사놀과 아스피린 병용요법은 혈류 관련 문제를 경험한 사람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줄 것이란 기대까지 받았다.
동시에 반대 시각도 존재한다.
또 다른 연구결과를 보면 사탕수수로부터 유래된 폴리코사놀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등의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못 했다.
결국 폴리코사놀의 콜레스테롤 개선 효능은 느낌표가 아닌 물음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관련 효능은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확증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폴리코사놀은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연구결과를 보면 폴리코사놀은 고혈압 고위험군의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는 폴리코사놀이 혈류를 개선하는 효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정황에 따라 폴리코사놀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다리 통증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곤 한다.
다만 폴리코사놀의 혈액순환 개선 효능은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확증될 필요가 있다.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혈압과 더불어 혈당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 영양제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코사놀의 혈당 개선 효능은 당뇨병 예방 등에 활용될 가능성을 내포한다.
단 이 결과는 동물실험에서 확인된 결과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한다.
폴리코사놀, 특히 사탕수수로부터 유래된 폴리코사놀은 안전성과 관련해 큰 문제를 동반하지 않았다.
물론 일부 부작용은 유발할 수 있다.
폴리코사놀 사용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폴리코사놀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폴리코사놀의 하루 권장량은 명확하게 정해진 게 없다.
따라서 사용 중인 제품의 설명서에 따라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한 복용법이다.
영양제 제품들은 보통 한알에 10 ~ 20 mg 수준의 폴리코사놀을 담고 있다.
이를 하루 한 번 먹는 복용법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이 먹는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폴리코사놀 40 mg은 폴리코사놀 20 mg 대비 뚜렷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수술을 앞둔 사람은 폴리코사놀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폴리코사놀은 혈액 응고 및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출혈이나 기절 등을 예방하려면 최소 수술 2주 전부터 폴리코사놀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폴리코사놀은 여러 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약 한 가지는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는 약들이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헤파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약들과 폴리코사놀을 같이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는 약 및 영양제는 다양하다.
폴리코사놀은 당뇨약, 고지혈증약, 파킨슨병 치료제 레보도파, 마늘 관련 제품, 은행나무 관련 제품, 비타민 E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코사놀 섭취에 신중해야 하는 대상들도 있다.
임신부, 수유부, 어린이, 간 또는 신장 질환 환자 등은 폴리코사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폴리코사놀은 이들에 대한 안전성이 명확하지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폴리코사놀 등 영양제는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결정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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