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비만약 등으로 불리는 마운자로 사용후기, 처방방법, 가격을 알아보자.
마운자로는 다이어트주사, 비만주사 등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는 약으로 처방기준, 가격, 사용 후기에 대한 궁금증이 특히 많은 편이다.
마운자로 후기는 어떠할까?
마운자로 처방방법 그리고 가격은 또 어떨까?
다이어트주사 마운자로 후기, 처방방법, 출시가격 등을 알아보자.
마운자로는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제품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마운자로는 약물이 사전충전된 주사기인 프리필드펜 형태의 제품이다.
주 1회 환자가 자가투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마운자로는 터제파타이드를 주요 성분으로 한다.
터제파타이드는 GIP/GLP-1 이중작용제 계열 약이다.
GIP, GLP-1 등은 식후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GIP는 신진대사와 에너지 관리를 돕는 호르몬으로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GLP-1 역시 인슐린 분비를 돕는 한편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터제파타이드는 GIP, GLP-1 호르몬의 역할을 흉내낸다.
터제파타이드는 이러한 작용기전에 따라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와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에 효과를 나타낸다.
터제파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 비만치료제인 젭바운드 등 2가지 제품으로 상용화됐다.
적응증별로 제품명을 달리한 것이다.
다만 글로벌 상황과는 달리 국내에선 마운자로라는 제품명으로 단일화돼 출시됐다.
즉 마운자로는 국내에서 제2형 당뇨병과 더불어 비만 치료에 처방된다.
가격은 어떨까?
마운자로 가격은 일본 등 주변국 기준 한 달분이 50만 원 내외 정도로 알려졌다.
마운자로 국내 출시 가격이 이런 흐름을 따를지 지켜볼 사안이다.
마운자로는 특히 프리필드펜 형태 제품과 더불어 바이알 형태로 출시됐다.
마운자로 바이알 제품은 프리필드펜 형태 제품 대비 환자 편의성이 떨어질 수 있으나 가격 측면에선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
다이어트주사 등으로 불리는 마운자로 처방 기준은 뭘까?
마운자로는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된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 관련 특정 기준을 만족하거나 비만과 관련된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처방받을 수 있다.
마운자로 당뇨병 환자 처방 기준은 다음과 같다.
마운자로는 당뇨병 치료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마운자로는 비만 환자에 대해서도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처방된다.
마운자로 비만 환자 처방 기준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마운자로를 처방받기 위해선 위와 같은 제2형 당뇨병 적응증 기준 또는 비만 적응증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다이어트주사, 비만주사 등으로 잘 알려진 마운자로, 실제 사용 후기는 어떨까?
국내보다 출시가 빨랐던 외국에선 이미 마운자로 사용자들의 경험 및 후기가 꽤 쌓였다.
한 의약품 후기 사이트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10점 만점에 8점을 상회하는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환자 10명 중 8명은 당뇨병치료제 마운자로 및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운자로 사용과 관련, 긍정적인 평가를 먼저 살펴보자.
평점 10점을 준 한 사용자는 “2달 사이 18 kg 이상을 감량했다. 음식 제한 없이 모든 걸 먹었으나 식사량은 줄었고 간식에 대한 욕구가 덜했다”며 “기적이 내 삶을 바꿔 놓았다. 약이 계속 잘 작용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평점 10점을 준 또 다른 사용자는 “체질량지수가(BMI)가 39(kg/㎡)에서 대략 30 수준으로 낮아졌다. 현재 약 20 kg을 감량했다”며 “변비와 같은 부작용은 프로바오틱스를 통해 관리할 수 있었다. 갱년기 후 찐 살을 뺄 수 있도록 도와준 유일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마운자로 효능은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잘 드러난 바 있다.
72주간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 투여와 더불어 식이요법 및 운동을 실천한 그룹은 최소 체중의 15%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자로 용량에 따라서 15 ~ 24 kg를 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운자로 사용과 관련해 부정적인 후기도 있었다.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마운자로를 투여한 사용자들의 평가가 특히 눈에 띄었다.
평점 1점을 준 한 사용자는 “며칠간 심각한 구토와 설사를 경험했다. 다른 약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였다”며 “그동안 바이에타, 빅토자, 오젬픽, 트루리시티, 라이벨서스, 바이두레온 등 다양한 약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런 수준의 부작용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평점 1점을 준 또 다른 사용자는 “마운자로를 2달간 사용했고 허리 통증, 갈증, 배뇨 관련 장애 등 이상사례를 경험했다”며 “한날은 블랙커피와 같은 토를 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간 수치가 높아져 있었다. 위장관계 출혈도 겪었다”고 평가했다.
마운자로는 위장관계 이상사례와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마운자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면,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 설사 등이었다.
변비, 구토 역시 마운자로 사용자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부작용인 것으로 평가됐다.
위장관계 부작용의 심각성은 마운자로 용량에 비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마운자로 후기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효능에 대한 의문은 찾기 힘들었다.
다만 위장관계 부작용, 특히 구토와 같은 증상에 대한 언급이 많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마운자로는 비만 치료 등에서 두드러진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나 이상사례에 대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한 약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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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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